'폐기물 유통 매칭 매니저' 등 미래직업 아이디어 최우수상

연합뉴스 2024-11-08 14:02:08

고용노동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8일 경기 성남시 한국잡월드에서 '제5회 대한민국 신직업·미래직업 아이디어 공모전'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다양한 연령층의 국민 2천100여 명이 참가해 총 1천541건의 아이디어를 냈다.

고용정보원은 주제 적합성, 독창성 등을 고려해 심사한 결과 최종 14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일반부 최우수상에는 김지인·송다슬·원하은·이한·조하은 씨가 제안한 '폐기물 유통 매칭 매니저'가 선정됐다.

체계적으로 폐기물의 수요와 공급을 연결해 효율적으로 폐기물 재활용 시장이 운영·관리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의 직업이다.

청소년부 최우수상에는 인천진산과학고 함세진 학생이 제안한 '사막녹지설계사'가 선정됐다.

지도교사상은 진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사회와 직업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이번 공모전에 다수의 학생이 아이디어를 제안하도록 이끈 윤해누리 창원여중 교사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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