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서울 FKI 타워에서 열린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왼쪽)이 강구영 KAI 사장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KAI 제공 

[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7일 ‘제48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유공자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KAI는 지속가능한 책임경영체계를 마련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생산성 향상 및 경영성과를 통해 경제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정부포상 제도다.

KAI는 차세대 공중전투체계, 다목적 수송기, 고속중형기동헬기, 민·군겸용 미래비행체(AAV), 우주 솔루션, 미래 S/W 등 분야에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사적 혁신을 기반으로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한다. 

강구영 KAI 사장은 “지속적 투자와 생산성 향상을 통해 KF-21, LAH 등 대형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국내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