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경남FC 유소년 축구팀이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 중국 청도시에서 개최되는 중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참가한다.
경남도와 중국 산동성 청도시 간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경남도 산동사무소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위해 경남FC 선수단과 코치진 등 23명이 출국했다.
중국 청도시에서 열리는 ‘2024년 청춘컵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 한국에서는 경남도를 비롯해 경북도와 경기도 유소년 축구팀이 참가하며, 러시아와 헝가리 등 4개국 21개팀이 3개조로 나눠 경기를 진행한다.
신정수 경남도 산동사무소장은 “축구대회를 통해 유소년들이 국제적 감각을 익히고 우정을 쌓으며, 축구 실력도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축구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체육 교류를 추진, 중국 스포츠팀과 학생단체가 경남으로 전지훈련과 수학여행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