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동신대학교(총장 이주희)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강화를 위해 지역 특성화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 ‘기업체 실무 인재 양성과정 2기, 3기’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고 8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발전과 지역 청년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 2,3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기수를 나눠 맞춤형으로 펼쳐졌다. 2기는 지난 7월부터 11월, 3기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NCS)과 이미지메이킹, 면접 등 맞춤형 특강, 진로 취업 상담, 취업 연계서비스 등 원스톱 취업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학생들의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생들은 한전KPS 인재개발원을 직접 방문해 세부적인 기업 정보를 얻고, 취업에 대한 구체적인 동기 부여가 돼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동신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안민주 센터장은 “지역 내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통한 청년 취업률 제고와 지역산업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