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이성민 기자 = 공연단체 예술공장두레는 조선시대 최고 수학자 최석정에 대한 이야기로, 수학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는 전통수학연희극(수학놀이극) '마방진'을 오는 19일, 20일 청주 한국공예관에서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이 연극은 앞서 지난 7일부터 이틀간 증평문화회관에서 초연됐다.
조선 후기 정치가이자 문인이었던 명곡(明谷) 최석정(崔錫鼎·1646∼1715)은 당시 이뤘던 수학적 업적을 인정받아 오늘날 세계적인 수학자로 인정받고 있다.
연극에서는 버나 놀이, 장타령 등 전통 공연도 즐길 수 있다.
4인 가족(단체)이나 학생은 할인받을 수 있다.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http://www.concertcho.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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