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농업인의 날(11일)과 진안고원 김치보쌈축제(16∼17일)를 맞아 읍내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에서 사은 행사와 김장재료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당일 추첨을 통해 매장 구매자 300명에게 농민들이 기부한 상추, 대파, 돼지고기를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진암점은 김치보쌈축제 기간에 배추, 무, 고추, 고춧가루, 마늘 등 김장재료 10여개 품목을 30% 할인 판매한다.
또 돼지 바비큐 시식 코너를 운영해 질 좋은 진안고기를 제공한다.
김남수 군 농축산유통과장은 "농민과 상생하는 진안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지역축제와 연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며 "진안고원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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