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보라 기자] 공영홈쇼핑은 전라도 지역 우수 혁신기업을 위한 코칭 상담회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전주시 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30여개 혁신기업이 참여했으며, 제품 개발과 판로 지원을 위한 다양한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판로지원을 위한 코칭상담을 통해 공영홈쇼핑의 TV 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 몰을 비롯해 인천공항 면세점까지 다양한 플랫폼 진출을 지원했다. 또 공영홈쇼핑의 품질 관리 교육 및 공익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판로 마케팅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회도 이뤄졌다.
선발된 우수 제품에 대해서는 TV 홈쇼핑 방송 수수료 우대와 영상 제작비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모바일 온라인몰에 ‘지역 특별관’을 신설해 입점과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3년 시작한 공영홈쇼핑 우수 혁신기업 코칭 상담회는 대구경북, 강원, 경남지역 등 현재까지 7회가 진행됐으며, 총 193개 기업이 참가, 152개의 우수 제품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약 34억원의 판로 지원 성과를 올린 가운데, 백십일 한우 차돌박이, 강훈 목장 수제 요거트, 라비앙 팬 세트는 방송을 통해 각 1억원 이상의 주문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2025년도 코칭 상담회는 부산 및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충청권역 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코칭상담회를 통해 공영홈쇼핑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혁신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