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요기요가 무제한 무료 배달 서비스 ‘요기패스X’ 구독자 수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5월 요기패스X를 출시했다. 올해 4월부터 월 구독비를 4900원에서 2900원으로 대폭 인하 후 무료 배달 혜택을 제공 중이다.
요기패스X는 최소 주문 금액 1만5000원 이상 주문 시 횟수 제한 없이 배달비 0원에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배달 유형에 상관없이 회사가 고객 배달비를 100% 지원하고 있다. 포장 주문 시 5% 할인도 함께 제공한다.
올해 6월부터는 네이버플러스멤버십과의 제휴를 시작으로 토스토스페이, 신한카드 등으로 요기패스X 이용 채널이 확대되며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네이버멤버십플러스의 경우 최대 3명의 ‘네이버 패밀리 멤버’까지 무료배달 혜택을 확대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휴 1개월 만에 구독자 수가 30만명 증가했다. 토스페이와의 제휴를 통해서도 구독자 수가 11만명 늘어났다.
요기요는 요기패스X 이용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는 10일까지 총 1억원의 현금을 증정하는 ‘요기로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문 시 자동 참여되며 현재까지 45만 명이 참여했다.
강우진 요기요 CMO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고객들에게는 풍부한 할인 혜택을, 가게 사장님들에게는 매출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