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성수 기자]오비맥주는 제품 '카스 레몬 스퀴즈 0.0'를 병 제품(330ml)으로도 출시, 꾸준히 확대되는 유흥시장 내 논알코올 음료 수요를 선제 공략한다고 8일 밝혔다.
과일맛 논알코올 음료 제품 중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병 제품이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병 제품은 이달부터 트렌디 포차, 이자카야식 주점 등 유흥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카스 레몬 스퀴즈 0.0는 알코올 도수 0.05% 미만인 ‘논알코올 음료’다. '스마트 분리 공법'을 통해 알코올을 제거하고 단순 향 첨가가 아닌 이탈리아산 레몬 과즙을 사용해 '카스 레몬 스퀴즈'의 맛을 재현했다.
올해 3월 정식 출시된 카스 레몬 스퀴즈 0.0 캔(330ml) 제품은 마트·편의점 등 가정용 논알코올 음료 시장을 공략중이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논알코올 음료 수요 증가와 더불어 차별화된 선택지를 찾는 소비자 또한 20대를 중심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레몬 스퀴즈 0.0 병 출시와 함께 유흥 시장 내 커져가는 수요를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비맥주는 지난 5월 주류법 개정안 시행 이후 국내 맥주 업계 최초로 병 제품의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를 일반 음식점에서 판매하며 변화하는 시장에 발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