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7일 1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MAUM돌봄 맞춤형 진로특강’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본 특강은 첨단우암병원 물리치료사를 초청하여 노인맞춤돌봄, 장애지원 분야를 중심으로 물리치료사의 역할과 필수 역량을 학습했고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에 적용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사례와 치료 과정을 통해 물리치료사의 구체적인 업무와 윤리적 책임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학생들은 단순히 이론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의 소통 방법과 상황별 대처 능력을 익히며 실무 경험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맞춤형 진로특강을 통해 물리치료 분야의 다양한 진로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에 대해 알게 되어 무척 유익했고 이론 수업을 통해 배우는 것과는 다른 실질적인 정보와 조언을 들으니 제 미래를 그려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앞으로 학업과 실습에 더욱 집중하여 목표하는 진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전공을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학생들이 현장 중심의 정보를 얻고,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나가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