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2024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이 8일부터 이틀간 해운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부산권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글로벌 웰니스·의료관광 도시'로서 경쟁력을 재조명하고 해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18개국 80개 업체가 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전시회, 국제학술행사 및 세미나, 해외 구매자 사업 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전시회에는 '의료기관존', '의료산업존', '의료관광산업존', '웰니스존' 등 4개 전시관이 운영된다.

부산지역 4개 대학병원을 비롯해 종합병원, 병의원, 건강관리(웰니스) 업체, 부산진구청, 서구청 등 총 18개국 80여 개 기관·업체에서 해외 환자 유치를 위한 최신 의료기술과 의료관광 정보를 선보인다.

올해는 시민 대상 건강축제인 '2024 시민건강박람회'와 동시에 마련됐다.

'지속 가능한 의료·웰니스관광'을 주제로 국제의료관광 심포지엄과 K-뷰티를 활용한 코스메디뷰티 세미나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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