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의료장비 업체 디알젬이 의료 인공지능(AI) 연구에 발전기금 3억원을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디알젬이 KAIST 김재철 AI대학원과 의료 AI 연구 과제를 함께 수행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기부금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최신 그래픽 처리장치(GPU) 시스템인 H100과 동일한 급의 GPU 서버를 구매하는 데 사용된다. GPU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분야 생성형 모델 개발 연구에 활용된다.
박정병 디알젬 대표이사는 "연구진들의 연구에 대한 열정을 보며 감동했다"며 "의료 AI 분야 연구에 더 큰 발전과 성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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