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김도아 기자] 가수 전유진이 오는 12월 16일 팬미팅을 열며 팬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유진은 지난 6일, 작곡가 윤명선의 곡 '사랑에세이'를 선공개했다. '사랑에세이'는 공개되자마자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조회수의 여왕' 전유진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와 함께 전유진은 12월 17일 '현역가왕' 우승 기념 미니앨범 '온리유' 발매를 앞두고 팬미팅을 확정했다. 이번 팬미팅은 팬들과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전유진의 바람에 따라 그녀가 직접 기획에 참여하여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팬미팅에서는 첫 미니앨범 발매를 기념하여, 성장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직접 전할 예정이다. 전유진은 새로운 신곡과 그간 전하지 못했던 비하인드 스토리, 그리고 팬들이 요청한 플레이리스트를 선곡해 라이브로 들려줄 계획이다.
또한, 12월 17일 발매될 미니앨범 '온리유'에는 타이틀곡 '나비야'를 비롯해 국내 유명 작곡가의 곡이 수록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특히 타이틀곡 '나비야'는 '존재의 이유', 노사연의 '바램', 정동원의 '여백'을 작곡한 김종환의 곡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겨울을 이겨낸 꽃눈에 비유한 서정적인 노랫말을 전유진의 담백한 창법으로 표현해냈다.
크레아 스튜디오 관계자는 "그동안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했던 전유진이 이번 팬미팅을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팬미팅 티켓은 오는 11일에 오픈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유진의 첫 미니앨범 '온리유'는 그의 '현역가왕' 우승 기념으로, 김종환이 작곡한 우승 특전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곡들로 구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