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문경시는 7일 시청에서 '문경시 관광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번 공모전은 '1분에 담아낸 문경'이란 주제로 문경 관광 콘텐츠를 59초 안에 핵심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영상과 문경에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는 30초 이내 분량의 숏츠 영상 두 부문으로 기획해 지난 7월29일부터 9월9일까지 총 24작품을 접수해 14작품을 선정했다.
공모전 영예의 대상(상금 300만원)은 문경에 오면 꼭 가봐야 할 장소를 경쾌한 모습으로 담아낸 소문호 감독의 '역사와 자연의 조화, 문경을 걷다'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여행자의 시각에서 문경의 매력을 담아낸 김재현 감독의 '문경에 물들다', 숏츠 부문에서는 문경 곳곳을 드론으로 촬영하여 역동적인 영상을 출품한 박수진 감독의 'Welcome to 문경'이 1위를 차지했다.
문경시는 이번 영상공모전에서 발굴된 콘텐츠를 활용해 박람회 또는 SNS 등관광 문경 홍보에 다양하게 사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