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 기관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전 직원 대상으로 시차 출퇴근제를 시행 중인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자기 계발비 지원, 선택적 복지 포인트 지급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 구성원의 건강을 위해 해마다 맞춤형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 향상에 힘쓴 점이 이번 인증 평가에 반영됐다.

김동일 연구원장은 "직원들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와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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