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박소율)이 팬들과 집안 일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소율은 지난 6일 개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빨래 설거지 육아 왜 전부 여자 담당일까요. 같이 하다가도 어물쩡대면 아주 속이 부글부글"이라는 한 팬의 글에 "저도 왜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여자가 아이를 낳고 살림을 더 잘하게 태어난 게 아닐까 남자들도 잘하시는 분들 많은데 확실한 건 집안일도 일이니까 하다 보면 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집안일도 일단 마음에 안 들어도 같이 하다 보면 잘할 거예요. 인내심이 필요한?"이라고 답하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소율은 2012년 크레용팝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7년 13세 연상인 그룹 'H.O.T' 출신 방송인 문희준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딸 희율, 아들 희우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