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제선)는 7일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10개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초 5년 위탁기간이 만료돼 재위탁 심의를 통과한 어린이집 5개소와 신규로 선정된 어린이집 5개소(2025년도 준공 예정인 공동주택 3개소 포함)가 참여했다.
중구는 이번에 협약한 10개소를 포함해 2025년도 상반기에는 총 28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어린이집에 대한 국공립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양질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되도록 어린이집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며 구에서도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