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조강희)은 한성민 간호사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의료기관 ESG경영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보건의료분야 신규 ESG경영 아이디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ESG가치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혁신적이고 실현 가능성을 갖춘 보건의료분야 ESG경영 우수사례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공모전에서 한성민 간호사는 '수액백포장재(HDPE)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파쇄·수거기 개발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그 우수함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충남대병원 메이커널스팀(MakerNurse TEAM)은 2020년 바이오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산업화 선도에 발맞춰 구성된 간호부 아이디어 개발팀으로 활발한 헬스케어 아이디어 제안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병원의 ESG경영 추진전략에 따라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모두 고려한 아이디어 논의와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성민 간호사는 “병원이 수행해야 하는 사회·환경적 책임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도 충남대병원의 구성원으로서 ESG가치 확산을 통해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