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성장과 발달에 도움"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 어린이집 7곳의 보육교직원 48명을 대상으로 보육과정 컨설팅 평가회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평가회는 6월부터 9월까지 이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진행된 컨설팅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와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보육과정 컨설팅은 영유아·놀이 중심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소모임, 현장방문 지원, 개별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어린이집마다 3~4회에 걸쳐 지원이 이뤄졌다.

컨설팅은 보육교직원 간의 협력적 조직문화 구축, 영유아 놀이 지원 등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컨설팅 전후 놀이 환경 변화와 교사 성장사례 등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놀이 중심 보육 과정의 질적 발전과 내실화를 도모했다.

센터는 12월에는 보육 과정 컨설팅 참여 사례를 바탕으로 2024년 울주군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과정 컨설팅 사례집을 발간·배포할 계획이다.

민선영 센터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 과정의 자율적 운영을 추구하고, 놀이 중심 보육 과정을 운영해 영유아 성장과 발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yo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