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랜드는 7∼8일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사업 참여 관계자들을 초청해 '넥스트 유니콘의 밤' 행사를 연다.
2019년부터 시작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는 폐광지역의 경제발전을 위해 청년 기업을 대상으로 폐광지역으로의 이전과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뽑힌 기업에는 각 최대 10억원의 지역 이전 지원금을 준다.
최종 선발 기업은 3년 이내 본사와 공장 중 1곳 이상을 폐광지로 이전하거나 신설해서 5년 이상 운용해야 한다.
첫날 행사에서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터 선발 기업 관계자들의 이전 현황 발표와 기업 관계자 네트워킹을 통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폐광지역 지자체와 협력 기관 관계자들이 선발기업 관리, 사업 추진 방향성 등 보완사항을 논의한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K-HIT(하이원 통합관광) 프로젝트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의 시너지로 폐광지역에 혁신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새로운 환경에서 청년 기업이 잘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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