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안세진 기자] 쿠첸이 농협과 함께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재순 쿠첸 대표이사와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 대표이사, 강문규 농협양곡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출근하는 쿠첸 임직원에게 우리 쌀과 우리 쌀로 만든 냉동 김밥, 식혜 500여 개를 나눠주며 아침밥의 중요성과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렸다.
쿠첸은 2021년 농협양곡과 잡곡 신제품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국산 쌀과 잡곡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건강한 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쿠첸은 밥맛 연구소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국산 쌀과 잡곡 취사에 최적화된 밥솥 알고리즘 연구에 집중하면서 농협양곡과 함께 건강 콘셉트 잡곡 기획 및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쿠첸은 협약을 통해 2022년 3월 농협양곡과 공동개발한 ‘121 건강잡곡’ 3종을 처음 선보였으며 지난해 8월에는 ‘121건강잡곡’ 신제품 5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또 ‘브레인’ 밥솥, ‘그레인’ 밥솥 등 자사 잡곡 특화 밥솥에 ‘121 건강잡곡’의 맛과 영양을 극대화하는 전용 알고리즘을 탑재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박재순 쿠첸 대표는 “국내 대표 밥솥 브랜드로서 건강한 식생활의 첫 걸음인 ‘아침밥 먹기’를 독려하고 쌀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고자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밥과 밥솥을 매개로 한 건강한 식생활을 선도하기 위해 농협양곡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