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39억여 원을 들여 진접읍 해참근린공원과 다산동 바람근린공원을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재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공원은 각각 조성한지 15년이 지나 시설물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시는 해참근린공원에 맨발걷기길, 어린이놀이시설, 나무데크 산책로 등을 새로 설치했다.
바람근린공원에는 집라인, 미끄럼틀, 배드민턴장, 농구장, 익스트림 놀이광장 등을 만들었다.
공원 주변에 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어린이 이용시설을 곳곳에 배치했다.
시 관계자는 "바람·해참 공원이 시민의 일상 속 힐링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며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