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 4년 연속 '1등급'

연합뉴스 2024-11-07 17:00:17

안동병원 전경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제9회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4년 연속 1등급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월부터 지난해 연말까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 6천339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주요 평가 지표는 폐 기능 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인 기관지 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의 3가지 평가 지표 등 일곱 가지로 이뤄졌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경북은 고령화 비율이 전국 최상위권인 곳으로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응급 진료, 필수 의료를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높은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