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기장군은 오는13일까지 지역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취업아카데미’ 교육생 모집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취업아카데미는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과 컨설팅을 제공해 구직 단념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고 구직의욕 제고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장군에 주소지를 둔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운영된다. 전문강의, 모의면접, 1:1멘토링 과정 등 전문적인 취업교육은 물론 개인별 취업전략 구축으로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교육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취업한파 속에서 구직을 포기하거나 망설이는 청년들이 많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구직의욕을 고취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해 성공적인 취업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청년세대 인재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취업 및 창업 지원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 지원사업을 하고 있고, 자격시험 응시료와 면접수당은 12월 9일까지 기장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