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대구 군부대 상주이전에 대해 해당 시민들이 군부대와 포사격장 문제를 분석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8일 오후 7시 북문사거리 자연드림 3층 강당에서 갖는다.
상주시청은 그동안 군부대 상주유치가 상주의 인구 증대, 연 1000억의 경제효과, 건설과정에서 31800명 고용유발 효과 등을 가져온다고 홍보해왔다,
이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은 "315만평의 포사격장 추가 유치 등 많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현재 칠곡군은 유치 철회를 선언하고, 영천시의회는 포사격장 문제점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고 있고, 군위군 발전협의회에서는 포사격장 반대 투쟁을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포사격장 반대 대책위원회에서는 "타 지역의 사례, 법적인 문제, 혜택 홍보의 문제점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설명회를 갖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