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일상 속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지드래곤은 별도의 설명 없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부계정을 통해 사진 여러 장을 올리며 소식을 전했다. 이번 사진에는 지난 4일 샤넬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 그의 모습이 담겼다. 공항에서부터 비행기 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까지, 지드래곤의 독특한 스타일과 분위기가 느껴진다.
특히, 공항 패션을 선보인 후 비행기에 오르는 과정에서 지드래곤이 경호원에게 약 1700만 원에 달하는 샤넬백을 건네는 장면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짐 없이 편안하게 비행기에 올라, 샤넬백을 기내 바닥에 두고 휴대전화를 만지며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보여줬다.
한편, 지드래곤은 최근 7년 만에 신곡 '파워'를 발매하며 화제성을 휩쓸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10월 5주 차 TV-OTT 통합 비드라마 화제성 조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1위에 올랐다. 동시에 게스트로 출연한 지드래곤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정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