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영주시체육회는 오는 16일 영주댐 일원에서 ‘2024 영주댐 전국 건강걷기대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후원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영주댐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회는 오는 16일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참가자들은 동호이주단지 삼거리를 출발해 용미교, 용두교, 용마루 2공원을 지나 평은역사를 반환점으로 하는 코스를 걷게 된다.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는 시내 곳곳에서 셔틀버스가 운행되며, 현장에서 접수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기념품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가을의 정취와 함께 영주댐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는 이 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