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제55회 회장배 전국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8일 개막해 10일까지 사흘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대회 첫날인 8일 남녀 500m와 매스스타트, 남자 5,000m를 시작으로 9일에는 남녀 1,000m, 2,000m(12세 이하부), 3,000m가 치러진다. 대회 최종일인 10일에는 남녀 1,500m와 팀추월, 800m(12세 이하부)가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김준호, 박지우(이하 강원도청), 차민규(동두천시청), 정재원(의정부시청), 이나현(한국체대) 등 2024-2025시즌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 대비할 예정이다.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오는 15일부터 일본 하치노헤에서 열리는 ISU 사대륙선수권대회와 22일부터 일본 나가노에서 펼쳐지는 2024-2025 ISU 월드컵 1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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