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사라졌던 맥도날드, 11일부터 전국 매장 정상화

스포츠한국 2024-11-07 10:33:38
ⓒ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맥도날드가 최근 폭염 등 이상 기후의 여파로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토마토를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 정상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달 중순부터 일부 매장에서 토마토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하고, 대신 무료 음료 쿠폰으로 보상한 바 있다. 이는 올여름 폭염으로 토마토 수급이 불안정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11일부터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등을 문제없이 구매할 수 있다”며 “기다려주신 고객님들께 양해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