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최용구 기자] 포스코는 브랜드 쉐어링에 관한 정보를 지난 4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포스코 브랜드쉐어링은 100% 포스코 강재만을 사용해 제작한 고객사 제품에 대해 ‘Steel by POSCO’ 상표를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다.
포스코는 주방용품 제조업체 보람스텐, 씨앤티코리아, 한국클래드텍과 소화기 제조사 대동소방, 창성산업, 오일금속에 더해 파이프를 제조하는 이에프코리아 등 총 15개 고객사와 브랜드쉐어링 협약을 유지 중이다.
소재 출처와 제품 생산자가 분명한 ‘Made in Korea’ 제품의 판매를 촉진하고, 중소 고객사의 브랜드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이경진 포스코 스테인리스마케팅실장은 “브랜드쉐어링 제도를 통해 고객사와 건전한 동반성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