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합천군 대병면 풍물단은 대병생활체육공원 일대에서 단원 및 면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병생활체육공원의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포함해 지역 주민 및 외부 방문객에게 보다 깨끗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풍물단원과 면 직원들이 힘을 합쳐 진행된 이번 활동은 지역 사회의 환경 개선에 큰 의미를 더했다.
대병생활체육공원은 합천호의 아름다운 전망을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규격의 축구장을 갖추고 있으며, 인근에는 숙박시설과 다양한 음식점, 합천호 청정 사우나, 회양 관광지 등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올겨울 전지훈련을 위해 찾는 팀들의 방문이 기대되는 장소다.
박분희 대병면 풍물단장은 “가을철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렬 대병면장은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살고 싶은 명품고장 대병면을 만드는 데 동참해 준 풍물단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