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관에게 커피와 푸드를 전달하는 히어로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했다. (사진=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5일 종로소방서에서 서울지역 소방서 8개소 소방관 1190명을 위한 커피와 푸드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종로소방서를 시작으로 서초소방서, 도봉소방서, 구로소방서, 양천소방서, 동작소방서, 성동소방서, 금천소방서 등 각 소방서 인근에 있는 스타벅스 매장 파트너 40여명이 각각 지역 소방서를 방문해 커피 1190잔과 푸드 1190개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스타벅스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지원하는 히어로(Hero) 프로그램 일환으로 전개됐다. 앞서 스타벅스는 올해 9월 국방부와 국군장병 복지 혜택과 취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철원군에 위치한 육군 제5보병사단 소속 GOP 부대를 방문해 아이스 커피를 전달한 바 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올해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주요 부대 인근 스타벅스 매장에서 군 장병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슬리브를 사용하고, 국군장병 51만명을 대상으로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