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경북에서는 125개 시험장에서 치러진다.
7일 시도교육청에 따르면, 대구는 경북대사범대부설고 등 51개 시험장에서 2만4346명이, 경북은 74개 시험장에서 1만9857명이 수능을 치른다.
지난해보다 대구는 1명이 줄었고, 경북은 289명 늘었다.
전체 지원자 4만4203명 중 재학생은 대구가 64%, 경북이 78.9%를 차지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하루 전인 13일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또 시험 당일인 14일 오전 8시10분까지 신분증, 수험표를 갖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장 입장은 오전 6시30분부터 가능하다.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되며, 시험실에서는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샤프, 수정테이프 등이 지급된다.
수능 성적 통지는 다음달 6일 이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