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 이하 콘진원)은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 2024’에 참가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을 홍보하는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 2024(이하 GLS 2024)’ 공동관 부스를 오는 14~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GLS 2024 공동관 부스에는 콘진원 게임기획지원 사업 지원과제 대상으로 선발한 스타트업 인디게임 10종을 전시한다. 더불어, 올해 20주년을 맞은 지스타는 B2C관 2364부스, B2B관 917부스 등 총 3281부스를 마련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신작 게임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 GLS 2024 공동관, 40부스 규모에 국내 우수 스타트업 인디게임 10종 공개
콘진원은 작년 지스타에 20부스 규모로 참가해 6종의 인디게임을 성공적으로 선보였으며, 게임업계의 수요와 대중 반응에 힘입어 올해는 두 배 늘어난 40부스 규모로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GLS 2024 공동관 부스를 통해 국내 우수 인디게임의 홍보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목표로 그 잠재력과 가능성을 더욱 널리 알릴 계획이다.
공동관 참여 작품은 △지노게임즈 △라이터스 △썬게임즈 △브릿지뮤직 △트라이펄게임즈 △드래빗 스튜디오 △지팡이게임즈 △오디세이어 △스튜디오 두달 △프로젝트 클라우드게임즈 이다.
또한 인디게임 전시 외 다양한 현장 모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게임 소개 및 시연 등 무대 프로그램과 미니게임대회,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특히 게임 소개 및 시연 프로그램에서는 2024년 게임기획지원 사업의 예비창업 과제인 △검귤단 △제이제이게임즈 △블랙가디언 △BBB 가 참여해 인디게임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남걸 콘진원 게임신기술본부장은 “이번 GLS 2024 공동관 참가를 통해 국내 인디게임과 스타트업의 독창성을 알리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콘진원은 지난 7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디게임 페스티벌 비트써밋(BitSummit)을 시작으로,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GLS)’를 국내외 인지도 높은 게임 행사와 연계하여 지원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오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강남 SJ쿤스트할레에서 단독 개최 예정인 ‘게임 레벨업 쇼케이스(GLS)’를 통해서도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의 사업화 및 홍보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