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6일 교내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퇴임을 앞둔 학생군사교육단 손용태 단장에게 송공패와 표창장을 전달했다.
손용태 단장은 지난 2023년 11월 취임해 ‘2023년 국방부평가 최고등급 획득’, ‘2023년 최정예 학군단 선정’, ‘2024년 후보생 전원 임관’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
김동진 총장은 “근무 기간 최정예 사관후보생 교육을 통해 광주대 학군단의 명예를 드높여 주신 데 감사드리며, 후보생들을 비롯한 광주대 구성원을 잊지 않고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임 학군단장에는 육군 기계화학교에서 근무한 김치현 중령이 취임한다.
광주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은 2012년 창설 이후 현재까지 총 212명(남자 186명, 여자 26명)의 학군장교(ROTC)를 배출하는 한편 여러 차례 국방부 평가 및 육군 학군단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등 정예 초급장교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