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버스터미널∼1100도로 영실 왕복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겨울철에 한라산 설경 관광을 위해 운영되는 '한라산 설경버스'가 '한라눈꽃버스'로 이름이 바뀐다.
제주도는 한라산 설경버스에 대한 명칭 공모를 최근 진행해 '한라눈꽃버스'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명칭 공모에서는 총 399건이 접수됐다.
선정된 명칭 외에도 '한라산 설래임(雪來林) 버스', '한라산 설렘버스', '한라산 설경누리 버스' 등이 공모됐다.
한라눈꽃버스는 올해 12월 21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토요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버스터미널∼1100도로 영실 매표소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
한라눈꽃버스가 다니는 1100도로에는 기존 일반간선(240번) 버스도 매일 편도 12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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