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대전시소방본부는 화재·구조·구급 분야에서 업무 성과를 거둔 소방대원 3명이 특별승진했다고 6일 밝혔다. 특별승진 대상자는 오동진, 안유진, 이경희 소방관이다.
오동진 소방위는 2012년부터 120여건의 화재 현장에서 활동했고 올해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화재진압 분야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유진 소방위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1천100여건의 인명구조와 생활안전 활동 최전선에 나서 시민들을 도우며 구조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이경희 소방위는 하트 세이버를 9번 수상하고 2019년부터 5년간 4천900여건의 구급 현장에서 응급 환자를 위해 활동해 구급 행정 발전에 기여한 평가를 받았다.
강대훈 대전시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현장 활동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재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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