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톡톡] 입동·스키장 개장 준비·원하는 일자리 없어

연합뉴스 2024-11-07 00:00:37

(인제·제주·평창·인천·대구·서울=연합뉴스) 2024년 11월 6일, 사진으로 톡톡(TalkTalk).

비밀의 정원에 서리가 내리면

절기상 입동을 하루 앞둔 6일입니다. '비밀의 정원'으로 불리는 강원도 인제군 남면 갑둔리 일대에 겨울을 알리는 서리가 내려앉았습니다.

입동 앞두고 한라산 상고대 '활짝'

제주 한라산국립공원 영실∼윗세오름 구간에도 상고대가 피어 등산객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겨울이 시작됐다

스키 애호가들에게 기쁜 소식입니다. 이날 강원 평창군 대관령 지역의 최저기온이 영하 3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평창 용평스키장은 올가을 처음으로 인공눈을 뿌리며 개장 준비에 나섰습니다. 용평스키장은 오는 22일 개장 예정입니다.

무 수확에 분주한 농민

농부는 인천 남동구 구월동 한 농장에서 무를 수확했습니다. 밭 가득 무들이 즐비합니다.

서초구 악기거리 축제

서울 서초구에서는 제6회 악기 거리 축제가 열렸습니다. 연주단이 백파이프를 불며 행진하고 있습니다.

어색한 명상

외국인 대학생들이 대구 북구 구암서원에서 한국문화체험을 합니다. 낯선 복장과 명상 체험이 어색한지 표정이 즐겁습니다.

'원하는 일자리 없어' 쉬는 청년층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고, '그냥 쉬는' 사람이 1년 새 24만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쉬었음' 청년(15∼29세) 10명 중 3명은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해 쉬고 있다'고, 통계청이 6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및 비경제활동인구 부가조사'에서 답했습니다. 서울시 청년일자리센터에는 이날도 취업을 원하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zj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