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K-GEO 페스타'서 국가 공공 임무용 위성 선보여

연합뉴스 2024-11-07 00:00:36

"위성부터 우주 모빌리티까지…우주길 개척"

2024 K-GEO Festa 행사장의 MAI 부스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6∼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4 K-GEO Festa'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 주최로 매년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공간 정보 기술 교류 박람회다. 올해 약 150여개 업체와 기관이 참가한다.

KAI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 모형을 전시하고 벽면 그래픽을 통해 차세대 중형 위성, 초소형 SAR 위성, 다목적 실용 위성, 정지궤도 복합위성, 다누리(한국형 달탐사 궤도선), 한국형 발사체 등도 선보인다.

KAI 관계자는 "차세대 중형 위성의 성공적 개발을 통해 민간 주도 뉴스페이스 시대를 선도하는 KAI는 위성 플랫폼 다양화와 이를 활용하기 위한 서비스를 사업화하고 있다"며 "재사용 발사체, 공중 발사체 등 우주 모빌리티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우주 경제 시대에 대한민국의 우주길을 개척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c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