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4 코리아 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엑스포'에서 제22회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마이스 대상은 한 해 동안 마이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10개 부문에 걸쳐 12곳이 상을 받았다.
단체 유치 부문에서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국제대댐회 연차회의를 유치한 '한국대댐회'가, 단체 운영 부문에서는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인터컴'이 각각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은 한강유람선사 '이크루즈'와 친환경 행사 기획 업체 '만만한녀석들' 등이 받았다.
한국마이스협회장상은 차량 의전 관리시스템 티라이즈업을 개발한 '그라운드케이'에 수여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기간 한국홍보관을 운영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술로 마이스 분야 혁신을 창출하는 마이스 테크기업과 코리아 유니크 베뉴 등과 함께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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