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3천억 한도' 둔촌 주공 잔금대출 개시

연합뉴스 2024-11-07 00:00:32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은행권에서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둔촌주공 재건축) 입주 예정자에 대한 잔금 대출이 시작됐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해당 아파트 잔금 대출에 나서 한도(약 3천억원)가 찰 때까지 취급할 방침이다.

대출 한도는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 범위에서 대출자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40%를 적용한 금액이다.

대출 금리는 5년 MOR(시장금리) 지표를 적용한 주기형 금리가 적용되고, 이번 주 기준으로는 연 4.80% 수준이다.

KB국민은행뿐 아니라 앞서 이 단지 중도금 대출을 취급했던 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역시 조만간 금리 등을 확정한 뒤 잔금 대출도 실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입주 앞둔 올림픽파크포레온

shk99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