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 상주시의회(의장 안경숙)가 6일 제229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하고 13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부서별 주요 업무 추진계획 369건에 대해 보고 받았으며, 내년도 상주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추진 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 제시에 힘썼다.
또 5일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1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제8차 본회의를 거쳐 2건은 수정 가결하고 나머지 안건은 원안 가결했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집행부 세출예산 요구액 1조 3149억7475만원 중 1억5000만원을 삭감해 내부유보금으로 반영했다.
기정예산 1조3148억원보다 2475만원 증가한 1조3148억2475만원으로 수정가결 했다.
임시회 모습. 사진=상주시의회 제공이날 △성성호 의원 '상주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 △강효구 의원 '상주시 깨끗한 농촌 마을 조성에 관한 조례안' △김익상 의원 '상주시 충의공 정기룡 정신 계승 및 선양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 △신순화 의원 '상주시의회 여론조사 조례안'을 각각 대표 발의했다.
또 이경옥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기요양요원 종사자 처우 개선'에 대해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종사자 수당 증액 및 지원대상 확대 ▲장기요양 요원의 고용 안정화 방안 마련 ▲장기요양 요원의 건강권 보장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익상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 가능한 영농을 위한 농업 ESG 도입 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친환경농업 확대 방안과 저탄소 농업 기술의 개발과 보급 ▲청년 귀농·귀촌 정책 추진 및 여성과 원로 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 ▲ 투명하고 공정한 농업 정책 운영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