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국립한밭대학교 오용준 총장이 6일 청소년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는 온라인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자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9월 경찰청과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는 모바일 금융서비스 토스의 협업으로 시작됐으며, ‘청소년 도박이 사라지는 그날까지’라는 표어로 각 기관 및 단체장 등의 릴레이 참여를 통해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로 널리 알리고 있다.
국립한밭대 오용준 총장은 “정보통신의 발전은 세상에 많은 이로움을 가져다주고 있지만 반대로 아동·청소년들이 해로운 정보에 쉽게 노출되고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도 했다”며 “미래사회의 주역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한남대학교 이승철 총장을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