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2024년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 개최

데일리한국 2024-11-06 20:25:54
배재대학교 전경. 배재대학교 전경.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대전지역에서 처음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지도를 위한 직무콘서트가 열려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취업거점기관인 배재대학교(총장 김욱)은 오는 11일 동아마이스터고 누리관에서 ‘2024년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직무콘서트는 직업계고 학생, 졸업생,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유망 기업정보와 전공별 직무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위해 배재대는 취업 전담 부서인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가 총괄 운영해 취업진로 노하우를 쏟아 붓는다.

직무콘서트는 기업이 참여하는 직무컨설팅관, 청년고용정책 홍보관, 이벤트관 등 15개 부스가 마련돼 직업계고 학생의 직무 컨설팅을 돕는다.

8개 관련기업이 참여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무 멘토링, 채용설명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드론로봇공학과의 시뮬레이션 드론 비행 체험 △뷰티케어학과의 특수분장 체험 △AI‧SW중심대학사업단의 SW(소프트웨어) 버스 VR체험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돕는다.

김원겸 배재대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은 “배재대는 대전‧충남권에서 고용노동부의 3대 취업 중점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대학”이라며 “이번 대전 직업계고 직무콘서트에 취업‧진로 컨설팅에 특화된 노하우를 발휘하도록 역량을 모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