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산내농협 송인모·조복순 부부, 대전지역 대표로 새농민상 수상

데일리한국 2024-11-06 17:29:02
송인모·조복순 부부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송인모·조복순 부부가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대전농협 제공

[대전=데일리한국 이영호 기자] 농협중앙회 대전본부(본부장 김영훈)는 6일 11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산내농협 송인모(50세)·조복순(48세) 부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인모·조복순 부부는 24년간 포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가로 GAP인증 안전한 농산물 생산 및 공급, 소포장화로 소비자 기호를 만족시켜 판매량을 증대했을 뿐만 아니라 상품성 향상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해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새농민상은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운동 3대 정신을 앞장서 실천함으로써 농가소득증진,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선도 농업인을 지칭하는 영예로운 명칭으로서 새농민운동의 확산을 위해 1966년부터 농협중앙회에서 선정·시상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지역은 46쌍의 농업인 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해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송인모·조복순 부부는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선진농업기술 전파에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