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에이블리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은 지난달 주문 고객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배 이상 성장하고 역대 최고 거래액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4910 주문 고객 수는 20배 이상(1905%), 거래액은 11배 이상(1010%) 늘었다.
에이블리의 고도화된 ‘AI 개인화 추천 기술’에 남성 유저로부터 쌓은 빅데이터를 접목해 쇼핑 편의성을 높인 결과, 기존 오프라인 의류 구매 고객은 물론 타 온라인 유통 업체 이용 고객 또한 빠른 속도로 흡수한 결과다.
다양한 패션을 시도하며 개성을 찾아가는 1020부터 자신만의 스타일과 경제력을 지닌 3040까지 폭넓은 연령대 남성이 4910을 찾았다. 20대 주문 고객이 32%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10대(25%), 30대(22%), 40대 이상(21%)도 고르게 분포했다.
주문자 수가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30대로 27배 가까이(2592%) 급증했으며, 10대와 20대도 각각 23배 이상 늘었다.
‘맨즈웨어’, ‘스트릿⋅캐주얼’ 브랜드부터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갖춰 입기 좋은 ‘스포츠⋅아웃도어’,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다양한 카테고리 성장세가 돋보였다.
‘미스터제이슨’, ‘독보남’, ‘아이랜드모던’ 등 다수 맨즈웨어 마켓이 월 억대 매출을 달성했으며, ‘어나더아카이브’(1499%), ‘1989스탠다드’(562%), ‘제멋’(222%) 등 스트릿⋅캐주얼 브랜드도 간절기 상의와 아우터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거래액이 늘었다.
스포츠⋅아웃도어 품목에서는 러닝, 축구, 피트니스 등 다양한 액티비티에 착용하기 좋은 신발 위주로 ‘아디다스’(3005%), ‘뉴발란스’(1689%), ‘나이키’(581%)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 거래액이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