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청소년 놀이문화시설인 '노해 청소년아지트'를 개소했다고 6일 밝혔다.
이곳은 구가 조성한 8번째 청소년 아지트다.
노해체육공원 내 132㎡ 부지에 지상 1층 규모로 조성됐다.
▲ 다목적실 ▲ PC존 ▲ 헬스케어존 ▲ 포토·뮤직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각종 보드게임과 도서, 닌텐도, 운동기구 등도 갖췄다.
특히 공용홀 벽면에 미디어월을 설치해 청소년들이 단체로 K팝 공연, 영화, 스포츠 행사 등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아직 많이 부족하다"며 "노원구에 사는 8만명이 넘는 청소년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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