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한화 제조 설루션 전문기업인 한화정밀기계는 6일부터 사흘간 중국 심천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SMT(표면실장기술) 산업 전시회 '넵콘 아시아(NEPCON Asia)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넵콘 아시아는 매년 600여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전시 기간 6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한화정밀기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속 칩마운터 제품군인 'HM 시리즈'를 출품했다.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HM520W, 고속기 HM520와 함께 미니 LED 생산에 최적화된 HM520h, 각기 다른 형태의 부품을 장착할 수 있는 수삽자동화 장비 SM485P가 전시됐다.
한화정밀기계는 생산성과 운용 성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SW 설루션인 'T-설루션'도 함께 선보였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제조 설루션 기반 고속기를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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