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데일리한국 양준모 기자]춘해보건대학교가 지난 5일 도생관에서 더블 에이치 베트남과 상호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간담회에는 춘해보건대 김희진 총장, 더블 에이치 베트남 DANG THI HAO 회장을 비롯해 정충기 대표, DANG THI HUYEN TRANG 총괄마케팅 사장 등 각 기관 보직자 11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베트남 유학생들의 원활한 비자 발급, 한국에서의 유학 및 관리, 하노이의 세종어학당 신설 등 상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의견 및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30년 전통의 베트남 우수 대학인 푸토 약학대학과의 교류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검토가 진행됐다. 푸토 약학대학은 약사, 간호사, 조산사, 의사를 배출하고 있는 명문 보건대학으로 춘해보건대 간호학부와 교류를 희망해 긴밀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러닝스튜디오와 치위생과 실습실 및 간호학부 실습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고, 베트남 학생들이 거주하고 있는 기숙사를 방문해 학생들과 학교생활에 대해 의견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