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영진전문대는 HD현대중공업과 주문식 교육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으로 양측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기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뿐만아니라 미래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력과 실무능력도 교육한다.

특히 HD현대중공업 기술교육원과 협력해 조선업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외국인 학생들은 HD현대중공업 협력사에 취업할 기회도 얻게 돼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HD현대중공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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